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는 델과 함께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계의 각 산업별 그래픽스의 최신 사례 및 3D프린팅,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드론, 가상현실, 증강현실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는 자리와 함께 머신러닝 트랙 세션이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이 중 머신러닝 트랙 세션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사물인터넷, 딥 러닝, 기계학습 등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 대한 호응이 뜨겁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는 오전 기조발표와 오후 ‘Pro Visual Experience Zone’을 통해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주석 엔비디아 전무는 ‘HPC to Big Data Analytics’을 주제의 기조발표를 통해 GPU를 활용한 빅 데이터 분석 사례를 소개했으며, 빅 데이터 시대 기술 동향 및 이를 준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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