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는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내 갈등 해소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게임위는 이에따라 등급서비스부장에 정래철, 수도권관리팀장에 윤종원, 온라인조사팀장(직무대리)에 이종배, 법무TF장 김미선 법무담당관을 임명했다.

게임위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시장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등급분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등급분류 업무 경력과 정책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발탁하고, 오픈마켓 게임물의 관리와 글로벌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인력을 배치했다 밝혔다.

여기에 민원TF를 신설했으며 소송 대응력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법률전문가를 법무TF장으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게임위는 앞으로 이번 인사개편을 통해 조직과 업무안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성과와 책임성을 강화한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3일 여명숙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성과 투명성, 조직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