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아제라’
[화제작] ‘아제라’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4.22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쉽고 재미있는 신세계’ 에 빠지다

아토르 등 3개국  경쟁 치열귀여운 동반자 펫, 전투에 활용하면 '굿'

 

누구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아제라가 최근 서비스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진입장벽이 높은 기존 MMORPG의 단점을 보완해 이용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이 작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린저씨라고 불리는 아저씨들을 위한 간단한 조작과 자동 시스템 등을 통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실 그동안 MMORPG의 트렌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여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는 사냥과 PVP만을 갖추고 있던 기존 MMORPG의 서사에서 벗어나 하우징 시스템 등의 독특한 콘텐츠로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일부 이용자들에게는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콘텐츠를 위해서는 관리를 자주 해줘야 하는데 30대 이상의 직장인들에게는 힘든 일이었다.

아제라는 어렵지 않은 작품이라는 모토로 이용자 타깃팅을 잡은 만큼 앞으로 직장인들이 많이 즐길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아제라에는 5개의 직업이 등장한다. 전사, 마법사, 암살자, 궁사, 마탄사 등이며 이들은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먼저 전사의 경우 이름답게 단단한 체력을 자랑한다. 특히 커다란 대검을 휘두르며 전장을 누비는 쾌감이 있어 그 어느 캐릭터 보다 강한 액션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도발 스킬을 통해 주변 몬스터들을 자신에게 집중시켜 상대를 보호할 수 있는 따뜻한 캐릭터다.

# 전사 등 5개 직업 선택

또 마법사는 기존 MMORPG와 비슷하게 강력한 공격력으로 상대를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다양한 행동 불능 기술들을 통해 적들을 묶어 놓고 광역 공격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러한 스킬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손이 빨라야 하는 만큼 컨트롤에 자신 있는 이용자가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파티를 구성했는데 공격을 제대로 못하는 마법사일 경우 파티가 곤경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밖에 암살자는 비열해 보이는 은신 공격을 통해 적에게 근접해 빠른 칼놀림으로 적을 제거한다. 하지만  낮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적을 순식간에 눕히지 못한다면 오히려 역공을 당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콤보기술로 적을 공격하는 맛을 경험한다면 암살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활을 담당하는 궁사는 원거리에서 한 대상에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특히 캐릭터 이미지도 날랜 여성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남성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요한 점은 빠른 회피기를 갖고 있어 상대의 공격에 대비해 신속하게 도망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이용해 치고 빠지는 공격을 한다면 상대방은 아웃될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마탄사는 아제라만의 특이한 캐릭터로 볼 수 있다. 이 캐릭터는 다양한 총기를 사용해 적에게 빠르게 총탄을 퍼붓는다. 특히 남자의 로망인 쌍권총을 사용하기도 하는 만큼 평소 주윤발을 동경했다면 이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 최강의 전투력 마갑기

이들 캐릭터를 빛내주려면 다양한 장비가 필요하다. ‘아제라11개의 장비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투구를 포함 착용장비 5, 액세서리 6개이다. 이 장비들은 공격력, 방어력을 포함해 다양한 능력치를 올려주기 때문에 좋은 아이템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들 장비들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몬스터들을 사냥하며 던전을 통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데 제작을 통해서도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제작을 위해서는 그 재료가 필요한데 이용자가 직접 필드를 뛰어다니면서 재료를 모으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펫을 이용해 재료를 모을 수 있다. 펫을 클릭해 채집 명령을 내리면 일정 시간뒤 귀여운 펫은 자신이 모은 재료를 들고 이용자에게 돌아온다.

이렇게 재료를 모았다고 해서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에 밑그림이 필요하듯 좋은 재료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도면이 필요하다. 도면은 던전에서 얻을 수 있으니 다양한 던전을 경험하며 도면과 아이템도 얻어보자.

이밖에 이 작품에는 탈것 시스템이 있다. 기본적인 탈것은 프레타로 퀘스트 한번으로 쉽게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냥 달릴 때 보다 2배 정도 빠르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퀘스트를 꼭 해결하도록 하자.아제라는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캐릭터와 장비들만을 갖춘 작품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마갑기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마갑기는 이용자가 직접 탑승하는 장비의 일종으로 초반부에 얻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특히 기본 캐릭터의 체력, 공격력보다 높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어 어려운 퀘스트나 위기에 빠졌을 때 사용하면 좋다.

더욱이 마갑기는 강화가 가능하다. 마치 로봇의 부품을 업그레이드 하듯 장비 하나하나를 구해 강화할 수 있다. 마갑기는 머리, , , 다리 등의 부분에 신규 부품을 착용할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의 능력치가 낮을 경우 마갑기 역시 낮은 능력치를 보유하게 되므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키우는 것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강한 마갑기라도 해도, 쉴드와 내구도가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이 되면 파괴된다. 파괴될 경우 다시 구매하지 않고 부활 코어로 되살릴 수 있다.

아제라에는 3개의 국가가 존재한다. 아토르, 서리온, 베르카 등 세 국가이며 이들 국가는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 아토르는 강철제국으로 포효하는 사자를 상징 동물로 가지고 있으며 불굴의 용기를 지닌 국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또 서리온은 수단과 방법 없이 승리라는 최종 결과를 향해 나아가는 국가다. 이외에도 베르카는 이기는 싸움만 하는 국가로 비상하는 독수리를 상징 동물로 가지고 있다.

이런 국가별 특색은 마갑기에도 자세히 나타난다. 특히 국왕기라는 마갑기는 각 국가에서 존재하는 최고의 마갑기다.

 # 일주일마다 국왕 선출

물론 이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 각 국가에서 인정하는 국왕이 돼야 이 국왕기를 운용할 수 있는데 국왕은 일주일마다 국민의 투표로 진행된다.

국왕으로 선출되면 다른 이용자들과는 다른 권한을 가진다. 특히 각료 3명을 임명해 내정을 관리 할 수 있으며 세율 변경을 통해 국고를 관리할 수 있다.

국왕은 자신을 도울만한 각료 3명을 뽑을 수 있는데 이들은 우전 장군, 기전 장군, 대행관이며 선거로 뽑히는 각료는 좌전 장군 수호 장군, 집행관이다. 물론 아무나 국왕에 임명되는 것은 아니다.

예비 후보자들 가운데 레벨, 영향력, 장비 점수가 가장 높은 10명의 이용자가 국왕 후보가 선거를 치를 수 있다. 또 현실에는 유권자가 시장이나 대통령을 뽑는데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없지만 아제라에서는 유권자가 투표를 할 경우 보상 아이템을 받는다. 때문에 매주 투표를 통해 자신의 국가를 이끌 지도자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국가 능력치 시스템을 통해 국가에 속한 국민들이 다양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버프는 각각 최대 수치가 정해져 있고, 2시간마다 갱신된다. 제공받을 수 있는 버프는 공격력 증가, 골드 획득량 증가 등의 6개이며 국민들이 행동을 많이 할수록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민들이 타 국 이용자를 많이 처치하면 방어력이 증가하거나 아이템을 강화할수록 생명력 회복 효율이 증가한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