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2015년 1분기 수상작
[이달의 우수게임] 2015년 1분기 수상작
  • 김용석 기자
  • 승인 2015.04.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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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대작 MMO ‘검은사막영예

 돌격전차오픈마켓 '정상' 차지착한게임 첫 주인공 캐치잇잉글리시’ 에 돌아가 

  더게임스가 문화체육관광부전자신문과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1분기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분기는 2015년 첫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심사 끝에 다음게임(대표 홍성주)검은사막’, 샐러드볼크리에이티브(대표 서동현)돌격전차’, NXC 탐팀스튜디오(PD 최원규)캐치 잇 잉글리시등 세 작품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인 검은사막은 모바일 게임 홍수 속에서 명품 MMORPG’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다졌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착한게임 부문에서는 많은 작품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캐치 잇 잉글리시가 첫 수상작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돌격전차가 참신한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면서 우수게임 자리를 차지했다.

# 일반게임 부문 : 검은사막

 ‘차세대에 걸맞은 뛰어난 완성도

 액션·오픈월드 모두 충족자체개발 엔진 그래픽 발군

검은사막은 개발 기간이 4년이나 걸린 대형 MMORPG 작품으로 액션성이 강한 ‘R2’ ‘C9’등의 온라인 RPG 작품을 개발했던 김대일 대표의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유명세를 떨쳤다. 특히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막대한 양의 오픈월드 요소는 게임의 장점으로 제일 먼저 언급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을 십분 활용한 검은사막의 세계는 매우 사실적인 표현을 담고 있어 눈을 의심케 할 정도다. MMORPG의 새로운 재미요소로 급부상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역시 얼굴의 형태는 물론 머리카락의 길이까지 유저가 원하는 대로 세팅할 수 있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경우 오픈 당시 제공했던 캐릭터에 이어 신규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면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일 대표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MMORPG의 핵심 콘테츠가 되는 전투 시스템 역시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저가 선택한 클래스별로 각기 다양한 액션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 방식의 전투를 진행할 수 있고, 기존 탈것이 단순 이동 수단에 불과했던 것과 달리 마상전투를 전개할 수 있다는 점 등은 보다 혁신적인 전투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게임 측은 서비스 100일을 기점으로 누적 회원수 150만 명, 캐릭터 생성 수 280만 개를 기록한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5월을 기점으로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를 추가로 적용하고, 여름 시즌에 맞춰 신규 지역 발렌시아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동시에 5월에는 본격적인 일본 서비스에 돌입해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에 나서고, 이후 러시아와 북미, 유럽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홍성주 다음게임 대표는 게임 출시 이후 많은 응원과 질타를 동시에 받기도 했지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유저 의견을 반영한 끝에 진행된 많은 개선과 계속된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앞으로도 많은 모험가(유저)들과 함께 검은사막의 모험을 계속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오픈마켓부문 : 돌격전차

캐주얼 RPG에  방향성 제시

 RPG+슈팅+TCG 등 여러 요소 집대성소셜 기능 통해 경쟁요소 '가득' 

돌격전차는 최근 모바일게임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RPG장르에 다양한 요소와 완성도 높은 인게임 요소를 결합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슈팅과 스킬 액션, 자동 전투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 요소를 하나의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시스템 구성은 대작 게임들이 시장을 접수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TCG로 대표되는 카드게임에서 접할 수 있는 캐릭터의 성장과 진화, 캐릭터 수집과 같은 게임 요소가 더해져 RPG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도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콜렉션을 완성시키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추가적으로 최근 RPG 장르의 게임들이 1~2개의 모드만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이 게임은 100여 종류의 방대한 던전스테이지를 기반으로 랭킹모드’ ‘레이드모드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의 플레이 상황과 스타일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소셜 시스템은 유저 간 다양한 감성 교류를 촉진하고 있어 기존 카카오 게임하기플랫폼 게임들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보완했다. 이같은 게임 요소들은 출시 12일 만에 매출 순위 12위를 달성하고,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하는 등의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동현 샐러드볼크리에이티브 대표는 획일화되는 시장에서 새롭고 독특한 재미를 추구한 돌격전차가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있어 도움을 준 많은 분들과 게임을 즐겨주고 계신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개발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샐러드볼크리에이티브는 돌격전차5월 중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하고, 이후 일본과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돌격전차특유의 쉬운 조작과 몰이사냥의 쾌감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착한게임 부문 : 캐치 잇 잉글리시

학습·게임 그리고 소셜을 한번에

단순 반복교습에 게임요소 결합해외 진출 위해 다국어 버전 준비

 캐치 잇 잉글리시는 친구들과 함께 서로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히는 모바일 소셜 영어학습 게임이다. 게임의 기본적인 구조는 학습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게임 같은 UI 및 보상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즐기듯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있어 게이미케이션이 적극적으로 반영,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영어그림카드를 보고 영어문장을 만들어서 정답이면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데, 카드의 숫자가 총 324장으로 구성돼 있어 단순 반복 학습의 의미뿐만 아니라 게임에서 활용되고 있는 콜렉팅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이 보다 재미있게 학습을 받아들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 단순한 문장 맞추기를 시작으로 덩어리 표현(chumk)’을 바탕으로 한 어순대로 문장을 만들기 때문에 영어 교육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말하기와 쓰기 표현능력을 집중적으로 활용하게 돼 표현 능력을 완성시킬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아이들이 스스로 즐기면서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게임이 진행되게 된다.

현재 캐치 잇 잉글리시는 국내 마켓에서 별다른 마케팅 동원 없이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적인 게임 시장에서 본다면 무난할 수 있는 성적이나 교육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한 오픈마켓 등록에서 본다면 매우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탐팀스튜디오는 콘텐츠의 다양화와 소셜 SNS를 추가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고, 일본어와 중국어, 대만어와 스페인어 등 네가지의 버전을 준비해 글로벌 론칭을 추가로 준비 중에 있다.

최원규 NXC 탐팀스튜디오 팀장은 이 작품은 정말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서 게임과 소셜의 핵심적인 부분을 접목시켜 개발했는데, 이런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정말 많은 시간을 노력한 작품이 좋은 상으로 보답을 받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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