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오는 24일 50만 원대 초반의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스타일로(Stylo)'를 KT전용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G스타일로'에는 대화면에서 셀프카메라를 찍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적용했다. 또 대화면 스마트폰에 걸맞은 3000mAh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이전 시리즈 사용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았던 G시리즈 대표 UX인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도 'G스타일로'에서 그대로 지원한다.

여기에 펜촉 부분이 고무 재질로 된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해 필기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인셀터치' 디스플레이와 더 향상된 터치센서를 적용해 필기감을 개선했다.

한편, LG전자는 'G스타일로'의 전작인 'G3스타일러스'가 대화면(5.5인치)으로 중남미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5월부터 주요 해외지역에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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