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채널의 도입으로 음향 업계의 혁신을 불러일으킨 DTS가 또 한번 변화에 나선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TS(대표 존 커셔너)는 올해 새로운 오디오 기술 ‘DTS:X’ 시장 보급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DTS:X’는 전방위를 감싸는 사운드가 구현되는 차세대 객체 기반의 개방형 오디오 기술로, 영화관 및 가정용 홈 씨어터 환경에서 각각 상황별 최적화된 옵션 설정이 지원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이 회사는 GDC테크놀로지, QSC, USL 등 서버, 사운드 렌더링 및 프로세싱 업체들과 제휴를 체결하며 ‘DTS:X’ 프로그램의 품질 및 유연성 강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올해 여름, 가정용 AV 장비 및 서라운드 프로세서 시장에서도 ‘DTS:X’를 지원하는 제품군이 속속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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