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엔씨소프트 주가가 전일대비 3500원(1.98%) 내린 17만 3500원에 마감됐다. 이날 열린 주총은 넥슨의 경영권 참여로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었다. 

주총은 큰 탈 없이 마무리 됐지만 김택진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에 대해 일부 소액주주들이 반대하는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넥슨과 국민연금측이 찬성표를 던져 무난히 통과됐다. 또 도쿄증시에서 넥슨 주가는 전일대비 24엔(1.93%) 내린 1219엔으로 큰 변동 없이 마감됐다.

이밖에 한빛소프트는 중국발 호재에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27일 한빛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1240원(14.98%) 오른 9520원에 상한가로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한빛소프트의 ‘FC매니저 모바일’이 중국 서비스를 확정했으며 한빛소프트가 지분 40%를 보유한 IMC게임즈(대표 손학규)의 신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조만간 서비스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창세기전4’ CBT를 발표했던 소프트맥스 주가는 250원(1.34%) 소폭 오른 1만 8850원에 마감됐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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