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지난 13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5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학교와 함께 공동주최한 ‘2015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은 700여명 관객 및 청중 심사단이 지켜본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예선을 거쳐 올라온 21개 팀 중 최종 선발된 6개 팀이 약 30분간 프레젠테이션, 시연, 질의응답 등을 통해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 선발전 결과 ▲게임 부문- 창의적인 규칙과 동양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퍼즐게임 ‘린(Lynn)’을 개발한 JY6 ▲이노베이션 부문- 프로그래밍을 더 흥미롭고 창의적으로 배우도록 도와주는 교육 소프트웨어 ‘상자(SangJa)’를 개발한 SangSang ▲월드 시티즌십 부문- 가임기 여성의 목소리가 변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여성의 생리 주기를 예측해 알려주는 ‘세이프데이’를 개발한 Monthly 등 3팀이 선정됐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3개 팀은 이후 월드 세미파이널에 진출해 각각 3개 부문에서 동일 부문 세계 팀들과 경쟁하게 된다. 이 중 선발 과정을 거친 최종 36 팀이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2015 이매진컵 월드 파이널’ 티켓을 거머쥘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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