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22일 어떤 펜이든 조작이 지원되는 애니펜 기술이 적용된 ‘요가 태블릿2’ 8인치 윈도 모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타일러스가 아닌 보통의 펜, 연필을 해당 제품의 도구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익숙한 필기감각과 함께 직관성이 대폭 강화됐음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와 같은 기술은 소형 화면에서 정밀한 조작과 같은 부분에서도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비롯해 울프슨 마스터 Hi-Fi 소음 제거 및 돌비 오디오, 풀HD IPS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또 홀드, 스탠드, 틸트, 행 등 4개 모드로 이용이 가능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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