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15일 자사의 신규 노트북 브랜드 '그램14'가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램14'는 LG전자가 지금까지 출시한 노트북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그램13'과 비교해도 같은 기간 판매량 대비 20% 이상 빠른 수치라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이런 '그램14'의 인기에 대해 LG전자는 ▲14인치(35.5cm)의 화면에도 980g에 불과한 무게 ▲13.4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 ▲인텔 5세대 CPU가 구현하는 강력한 성능 ▲최대 10.5시간 사용하는 고성능 배터리 등이 구매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돌풍의 이유를 분석하기도 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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