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 1일 평균 이용시간이 1시간 17분으로 조사됐다.

1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1일 평균 이용시간은 2013년 기준 1시간 3분에서 1시간 17분으로 14분 늘었다. 하지만 TV 시청시간은 2시간 52분으로 지난 2013보다 15분 줄었다.

또 스마트폰 이용 비율은 65.8%에서 70.8%로 5.0% 포인트 상승한 반면 TV, PC·노트북, 라디오 등의 이용 비율은 전년보다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런 영향로 스마트폰으로 일주일에 하루 이상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비율도 23.7%에서 25.8%로 2.1% 포인트 증가했다.

이박에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라고 응답한 비율이 43.9%로 전년보다 높아진 반면에 TV, PC·노트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낮아졌다.

한편 연령별 스마트폰 이용 빈도는 20대(91.1%)와 30대(90.6%)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또 50대와 60대의 비율 역시 크게 증가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