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지난 29일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FC매니저 모바일 2014’가 태국 iOS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해 6월 태국에서 첫 론칭됐으며, 당시 매출 30위권으로 순조로운 출발에 나섰다. 이후 이 회사는 현지 유저를 겨냥한 콘텐츠 도입 및 다양한 이벤트 실시로 상승세를 이끌어나갔다. 이 결과, 지난해 9월부터는 10위권 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퍼블리셔의 대대적인 프로모션 집행됨에 따라 구글 순위 기준으로 태국 스포츠게임 카테고리 1위, 전체 게임 매출 순위 6위로 올라서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이처럼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타며 iOS 매출 순위 1위까지 등극하게 됐다.

특히 축구 스포츠게임이 출시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전체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태국 시장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중국을 포함해 앞으로 진출이 예정된 지역에서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현지 파트너와 정식 서비스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은 시기에 긍정적인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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