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성검전설:라이즈 오브 마나'
[프리뷰] '성검전설:라이즈 오브 마나'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1.0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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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 찾아가는 천사·악마의 ‘동행기’

500여개 무기 입맛대로 쏜다?…파티 구성한 던전 탐험 ‘짜릿’

‘성검전설’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07년 NDS용으로 출시된 지 꼭 7년 만에 모바일로 다시 탄생한 것이다. 아직은 정식출시가 아닌 비공개 테스트 중이지만, 참가자 모집에만 1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몰려드는 등 여전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가 선보인 ‘성검전설:라이즈 오브 마나(라이즈오브마나)’는 ‘성검전설’ 시리즈의 외전격인 타이틀로 기존 서사의 스토리와 배경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이 작품은 천계에서 마나의 폭포 아래로 떨어져 인간계로 내려온 천사와 악마가 천계로 돌아가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성검’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지난 1991년 스퀘어에닉스가 출시한 원작 ‘성검전설’은 일본식 RPG 명작으로 손꼽히는 게임이다. 이 작품은 최근 모바일게임에서 흔히 사용되는 충돌식 액션을 처음 선보인 게임으로 앞선 작품성을 인정받아 신작이 발매 될 때마다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런 명작 게임이 기기의 발전과 함께 모바일로 등장했다. 액토즈소프트는 명작을 국내에서 서비스 하는 만큼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와 서버 등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3인의 파티 구성이 기본
‘라이즈오브마나’는 무기와 펫을 모아 3인의 파티를 구성해 던전을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기는 500여개가 등장하는 만큼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무기는 검, 밀리, 활, 창 등 4가지로 분리되며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공격력과 공격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방식은 3가지로 나뉘고 ‘호왕진’, ‘수면차기’ 등의 이름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벨의 증가에 따라 능력치도 상승한다.

이 무기들은 퀘스트 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얻을 수도 있으며 탐색을 통해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또 게임머니를 통해 더 좋은 무기를 구입할 수도 있다.

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펫은 ‘라이즈오브마나’의 꽃으로 볼 수 있다. 펫은 무기와 마찬가지로 3가지의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이한 것은 펫이 던전 내에서 일정량 이상의 게이지가 차오르면 캐릭터의 스킬과 연계한 연계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무기와 펫은 물, 불, 바람, 흙의 4가지의 속성과 상성에 맞춰 캐릭터-무기-펫으로 이어지는 덱을 구성하고, 각 던전의 성격에 따라 착용 아이템 등을 변화시키면서 보다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무기와 펫은 초기에 큰 고민을 하지 않아도 수월히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전략에 대한 요구가 커지므로 이를 풀어나가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다.

여기에 이번 ‘라이즈오브마나’ 테스트에서 등장하는 콘텐츠 역시 16개 지역 중 8개가 오픈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작품은 고전 게임의 기본적 서사를 충실히 지키고 있다. 악마와 천사와의 전쟁 속에 마나의 폭포에 휘말려들어 인간계로 내려오게 된다는 전형적인 팬터지 이야기 구성이다. 인간계에서 천계로 다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처음 작품을 시작할 때 캐릭터를 생성해야 하는데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두 개의 캐릭터를 선택해야 한다. 선택 가능한 캐릭터는 악마와 천사이며 이들은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 친구 많아야 전투에 유리
특히 악마와 천사는 마을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서로 다른 방식으로 대화하게 된다. 예를 들어 천사는 선한 속마음만 읽을 수 있고 악마는 어두운 속마음만 읽을 수 있다.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와 의뢰 퀘스트. 탐색 퀘스트로 나뉘어져있다. 퀘스트가 있는 캐릭터는 머리 위에 느낌표가 뜨며 그것을 보고 임무를 받으면 된다.

던전은 친구의 펫을 소환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를 되도록 많이 얻는 것이 중요하다. 꼼꼼하게 친구 관리를 해야 다양한 펫을 가진 친구들을 많이 만들 수 있다,

또 친구로 등록돼있는 친구의 펫을 이용할 경우 전투 시 공격 외에 연계 스킬 등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친구가 많을수록 보다 수월하게 던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친구는 친구 게시판에서 희망하는 친구를 검색해 추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게시판을 자주 들어가는 것이 친구 관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100명의 친구 추가가 가능한 만큼 100명을 목표로 친구를 만들어 나가자.

이 작품은 퀘스트를 통한 스토리 진행 외에도 ‘챌린지 모드’와 ‘레이드’ 등의 콘텐츠도 갖고 있다. 이중 테스트에서 공개된 챌린지 모드는 계속 이어지는 스테이지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이용자는 이 모드를 통해 나만의 펫과 무기를 구성해 랭킹 경쟁을 펼칠 수 있으며 해결할 경우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이 작품은 조작에 있어서 다른 모바일 RPG와는 특이점을 찾기 어렵다. 그만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쉽게 작품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좌측은 방향키로 캐릭터를 이동하는 것이고 오른쪽의 다양한 버튼들은 펫 상태 창과, 체력창으로 구분돼 있다. 이들 상태창을 잘 활용하는 것이 던전과 모드에서 쉽게 승리하는 지름길이 된다.

# 그래픽·배경음악 환상의 조화
‘라이즈오브마나’는 이런 작품성 이외에도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특히 몰입감 뛰어난 3D그래픽은 이용자들의 눈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또 색감의 조화가 잘 이뤄져있어 자연스럽다.

또 일본 RPG인 만큼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제작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파이널판타지’ 제작에 참여했던 야기 마사토 디렉터와 스즈키 히로유키, 그리고 다이라쿠 마사히코가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여기에 아름다운 BGM은 ‘라이브오브마나’만의 세계관을 표현하기 충분하다. 특히 이 작품은 콘솔 게임에서 들을 수 있을 만한 퀄리티인 음악을 사용하는 만큼 이용자들의 눈과 귀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이렇듯 대작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라이즈오브마나’를 국내에 연착륙시키기 위해 액토즈소프트는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 콘텐츠 및 서버 안정성을 점검해 국내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며, 여기에 이용자들의 의견 역시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작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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