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19일 신작 MMORPG '블레스'의 2차 비공개시범테스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핵심 콘텐츠인 'RxR(Realm X Realm)'을 적용했다.

'블레스'의 최종 콘텐츠이자 이번 테스트의 핵심인 'RxR'은 진영 간 대립 및 진영 내 경쟁요소를 갖춘 콘텐츠로, 크게 '카스트라 공방전' '통치 계약' '수도 쟁탈전' 등으로 구분된다.

'카스트라 공방전'은 진영 대 진영간 전투를 말하며, 전투 기여도에 따라 명예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통치 계약'은 진영 내 비 전투 시스템으로, 영주와 총독이 되기 위한 비밀 계약을 말한다.

통치 계약에서는 '카스트라 공방전'을 통해 획득한 길드의 명예 점수가 사용된다. 아울러 '수도 쟁탈전'은 진영 내 영주와 총독이 최고의 자리인 수호경과 집정관에 오르기 위한 진영 내 전투 시스템이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19일부터 테스트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매일 오후 3시와 7시에 '카스트라 공방전'을, 오후 5시에 '통치계약', 9시에는 '수도 쟁탈전'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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