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과 와이디온라인이 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각각 14.97%, 14.99%오른 6760원과 6520원으로 마감됐다.

같은 날 상한가를 기록한 두 업체는 상승요인도 비슷했다. 다만 지역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와이디는 일본에서, 엠게임은 중국에서 각각 신작을 론칭하며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다. 

와이디는 일본시장에 내놓은 ‘알비온전기’와 국내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게임 ‘소울 마스터’가 주가를 쌍끌이 한 것으로 보인다.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인 엠게임은 중국발 호재로 몸값을 끌어 올렸다. 엠게임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와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중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열혈강호2’가 중국 유저들이 선호하는 무협물인데다, ‘프린세스메이커’가 유명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니 만큼 성공가능성이 높다 보고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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