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7일 열린 'KGC2014'의 키노트 현장.

전 세계 최신 게임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4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4)’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윤준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전문 컨퍼런스 ‘KGC2014’ 폐막식을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실시했다.

이번 ‘KGC2014’는 ‘헬로월드:비욘드코리아’를 테마로 약 120여 명의 국내외 강연자가 디자인, 프로듀싱, 프로그래밍, 운영 등 총 13개 트랙에서 140여개의 수준 높은 강연이 열렸다.

강연에는 약 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체 관람객의 약 70%가 게임 개발자로 파악됐으며 대부분의 관객이 3일 동안 펼쳐진 행사 전일 참석해 수준 높은 강연에 큰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사전에 등록된 후보작들을 대상으로 한 해 주목 받은 게임을 선정하는 ‘KGC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 부분은 디자인, 그래픽,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포터블, 오픈 트랙, Best KGC Game 7개 분야에서 총 22개의 작품이 후보에 올라 각축전을 벌였다.

각 부문 선정작은 디자인 부문 ‘와치독스’, 그래픽 부문 ‘배틀필드4’, 프로그래밍 부문 ‘피파14’, 비즈니스 부문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 포터블 부문 ‘블레이드’, 오픈 트랙과 Best KGC Game 부문 ‘어쌔씬크리드4:검은깃발’이 각각 수상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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