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한콘진)은 오는 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4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기능성게임 컨퍼런스는 '협업(Collaboration)'을 주제로 게임 고유의 특성인 재미요소와 몰입요소가 교육, 웨어러블, 재난방지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되었을 때의 성공사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련 공공기관, 해외 전문가, 학계 등에서 기조연설을 모두 7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초청 강연자와 청중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 토론하는 좌담 형태의 포럼 방식도 도입된다.

여기에 컨퍼런스 기간 중에는 기능성게임이 일상생활의 안전, 편의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경기소방재난본부의 '재난훈련 게임시뮬레이션'을 비롯해 드리머스 에듀케이션의 '토크리시', 소니스트(대표 김경태)의 계산 학습 앱인 '블랭키스트' 등 기술전시와 네트워킹 파티 등 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생, 일반인, 개발자, 업체 관계자 등 기능성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컨퍼런스 참가자는 '특정 한정 이벤트'를 통해 같은 기간 함께 개최되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 관람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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