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가 31일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플레이위드 주가는 지난 6일부터 폭등해 매일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는 등 강세였다. 한국거래소는 플레이위드 주가가 한달 사이에 4배 가까이 치솟는 등 투자열기가 과열되자 두 차례에 걸쳐 시황변동에 관한 주요사항을 공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시황변동의 특별한 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시장에서는 플레이위드 급등의 이유로 지난 2011년부터 개발 사실이 알려진 ‘로한2’ 론칭 기대감으로 해석했으며, 실제로 회사 측은 올해 초 ‘로한2’ 론칭이 임박했음을 암시한 바 있다.

한편 플레이위드 주가는 공시 이후 11.60%(1050원) 급락해 8000원대로 장을 마감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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