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협회(회장 남경필)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2차 심사대상 작품 14개작을 선정했다.

온라인게임에서는 ‘데빌리언’ ‘온그린’ ‘이카루스’ ‘코어마스터즈’ 등 4개 응모작 모두 최종 후보에 올랐다.

모바일게임에서는 전체 12개 응모작 중 9개 작품이 경합을 펼치고 있다. 2차 본선에 오른  작품은 ‘마구마구라이브’ ‘불멸의전사’ ‘블레이드’ ‘서머너즈워’ ‘세븐나이츠’ ‘신무’ ‘영웅의군단’ ‘우파루사가’ ‘젤리킹’ 등이다.

올해는 본상과 인기게임상 등에 총 20개 작품이 접수됐다. 모바일게임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온라인게임은 지난 2002년 이래 가장 적은 수를 기록,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18일 발표되며  2차 심사는 게임업체의 설명을 직접 듣는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캐릭터 및 사운드 분야 최고 게임을 가리는 기술·창작상 심사가 별도로 진행됐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 점수와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결과가 합산돼 결정된다.

이와 함께 본상과 인기게임상 2개 부문은 네티즌 표심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본상엔 20%, 인기게임상 심사에 80%가 반영될 예정이다. 투표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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