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게임 대장주를 항한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9일 컴투스 주가는 전일보다 1.37%(2600원)오른 19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이 회사의 주식은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세로 코스닥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올랐다. 이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마의 장벽이라 여겨지는 20만원 돌파도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 주가는 오전 한때 20만원선에 근접한 19만9300원까지 올라 목표주가 달성과 52주 최고가 갱신이 기대되기도 했으나, 오후장까지 강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컴투스와 게임빌의 몸값이 끝없이 치솟으며, 시가총액이 2조9000억원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게임 대장주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두 회사는 주가가 단기 급등했음에도 여전히 증권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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