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피파14' ESWC 한국대표 김피포선수, 김현철 이에스게임즈 대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닷새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ESWC 2014 그랜드파이널'에 참가하는 한국대표 출정식이 25일 합정동 노리터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피파15’ 종목에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김피포(Major_KimPIPPO)선수가 참석해 이벤트 경기와 클랜전 등을 치르는 등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피포 선수는 이전까지 우리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현철 이에스게임즈 대표는 김피포 선수에게 출전복을 전달하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주셔거 감사하다”며 “김피포 선수가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출정식의 이벤트로 ESWC 한국 대표인 김피포 선수와 출정식에 참석한 3명의 팬들이 경기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핸디캡을 안고 경기를 펼친 김 선수는 첫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두 경기는 승리로 장식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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