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재)는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10주년과 확장팩 ‘월드오브워크래프트:드레노어의전쟁군주’ 출시를 기념해 한정 소장판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발매가 예정된 한정 소장판은 북미 지역과 동일한 내용물로 구성됐으며, 추가로 90일 무료 이용권(4만 7520원 상당)이 포함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9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자세한 판매 계획 및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소장판 내용물은 개발 현장 뒷이야기 DVD 및 블루레이 디스크를 비롯해 사운드 트랙, 원화집, 블랙핸드 마우스 패드, 추가 게임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추가 게임 콘텐츠는 ▲‘WOW’ - 공포의 까마귀 탈 것 및 무시무시 꼬마 까마귀 애완동물 ▲‘스타크래프트2’ - 그롬마쉬 헬스크림와 블랙핸드 초상화 ▲‘디아블로3’ - 전쟁 노래 깃발 ▲‘하스스톤’ - 검은바위 산맥 불길로 벼려낸 카드 뒷면과 카드 팩 3개 등이다.

한편 ‘월드오브워크래프트:드레노어의전쟁군주’는 내달 18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6일 ‘드레노어의전쟁군주’ 서막이 되는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확장팩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12월 17일까지 60레벨 캐릭터를 보유한 유저에 한해 무료로 한 캐릭터를 90레벨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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