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대표 박진홍 윤용기)가 11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글로벌 악재 등이 작용하고 있음에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3일 바른손 주가는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 5.87%(120원)오른 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11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52주 최고가도 갱신했다.

바른손의 강세는 신작 ‘배틀리그’ 출시와 김정률 싸이칸개발 대표(전 그라비티 회장)의 지분 확보가 호재로 작용한 것을 풀이된다.

김 대표는 최근 특수 관계자 1인(부인 권순자) 과 함께 바른손 지분 5.56%(약 300만주)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른손 주가를 이끈 효자는  모바일게임 신작 ‘배틀 리그’다. 이 작품은  캐주얼 RPG 장르 신작인데다 정식 출시 전 실시한 비공개테스트(CBT)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출시 전 사전등록이벤트에만 10만명 이상의 유저가 몰려들어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 게임은 귀여운 캐릭터와 횡스크롤 액션 방식으로 구현된 전투 콘텐츠가 특징으로  유저간 대결(PVP)에는 AOS 방식이 적용돼  최대 6인이 참가해 3대3 대결을 펼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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