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서울(대표 이일수)은 반다이남코게임즈(대표 오시타 사토시)와 협력, 올 겨울 모바일 아이돌 육성 카드 배틀 게임인‘아이돌마스터신데렐라걸즈’의 한글판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돌마스터신데렐라걸즈’는 지난 2011년 일본 모바게 플랫폼을 통해 출시돼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웹브라우저 게임이다. 

이 작품은 아이돌 유닛을 관리하며, 최고의 프로듀서 칭호 ‘아이돌마스터’를 받는 것이 목표다. 오디션을 통해 만난 아이돌을 훈련시키는 과정이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유저 간 ‘라이브 배틀’을 통해 무대의상을 빼앗는 등 경쟁 요소도 구현됐다.

한편 ‘아이돌마스터’는 지난 2005년 오락실용 아케이드 게임으로 시작됐다. 특히 '아이돌 육성' 콘셉트를 내세운 가운데 콘솔, 라디오, TV 애니메이션, 모바일, 콘서트 등 다양한 크로스 미디어 전개를 통해 IP 파워를 키워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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