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중화권 게임 퍼블리셔 겜피니티와 비행 슈팅 RPG ‘정령의날개’에 대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겜피니티 자체 플랫폼 ‘펀타운’을 통해 ‘정령의날개’를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본을 잇는 두 번째 글로벌 성과로 향후 수출 활로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겜피니티는 대만 인터넷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체 기가미디어의 자회사로, ‘테일즈런너’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또 올해 초 첫 모바일게임 ‘쓰리킹덤즈파트너’를 론칭했다.

‘정령의날개’는 지난 2월 국내 론칭됐으며, 슈팅과 카드 장르가 조합된 작품이다. 작품 론칭 초반에는 구글 플레이 신규 인기 무료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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