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엔터테인먼트(대표 김효겸)는 모바일게임 ‘클래스’ OST를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지니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래스’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의 지(支)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으로, 오는 29일 구글 플레이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달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으며, 아트 액션 RPG를 표방한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기존 게임 사운드를 보다 다듬어, OST로 선보였다. 특히 ‘넷마블 로고송’ ‘모두의마블송’ 등을 비롯해 다수의 유명 게임 사운드를 만든 이건호 작곡가가 ‘클래스’의 사운드 기획 및 제작에 나섰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래스’ OST는 게임 상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Chi cerca Trova(구하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와 ‘Pro Memoria(기억을 위하여)’ 2곡으로 구성됐다.

또 일렉트로니카 장르 기반에 어쿠스틱 악기가 적절히 배치돼 팬터지 세계관이 표현됐다. 또한 바이올린과 첼로 등 현악기를 통해 아련하고 애절한 선율을 그려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