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의  주가가  특별한 이유 없이 상한가를 치고 있어  시장에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에따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프트맥스가 곧 대형 호재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 따라 줏가가 오른게 아니냐는 관측인데 , 회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15일 소프트맥스 주가는 전일대비 2400원(14.77%) 올라 가격제한폭인 1만8650원까지 치솟았다.

소프트맥스는 현재 신작 발표 등 호재가 될만큼 새로운 재료가 전혀 없는 상태. 또, 주가에 영향을 주는 공시 역시 최근 발표된 바가 없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유 없는 고공행진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오는 28일 창립 20주년 맞는 소프트맥스가 대작 MMORPG인  '창세기전 온라인'의  일정을 내놓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소프트맥스가 올 3월 '창세기전4' '트레인크래셔' '주사위의잔영' 등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어, 이를 구체화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나 소프트맥스는 이유없는 고공 행진이란 반응이다.

소프트맥스측 관계자는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소재가 전혀 없다"며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신작 공개 또는 작품 발표회 등은  현재까지 일정이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시장에서는 최근 플레이위드를 포함한 일부 중소 게임주들이 이유 없이 상승한 데 대해 주의 경보를 내리고  투자자들에 대한 묻지마 지르기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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