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곧 중국 시장에 신작을 론칭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 회사는 10월 중 온라인 MMORPG ‘열혈강호2’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곧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엠게임 줏가는 10일 전 거래일대비 14.87%(730원)오른 5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장부터 시작된 상한가 행진은 오후 장에도 이어져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 엠게임의 줏가를 이끈 것은 중국시장에 게임을 곧  론칭한다는  소식이었다. 엠게임은 지난 8월 성황리에 마친  ‘열혈강호2’ 테스트를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열혈강호2’는 8월에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중국 유저의 눈길을 사로잡아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엠게임이 곧 중국 시장에 선보일 ‘프린세스메이커’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육성시뮬레이션을 인기 장르 반열에 올린 명작으로, 90년대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작품이다. 

모바일버전 ‘프린세스메이커’는 중국 퍼블리셔인 토크웹이 월 매출 6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엠게임과 토크웹의 퍼블리싱 계약은 지난 3월 체결됐으며,  계약 규모는 미니멈 게런티 100만달러 (약 11억원)였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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