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톤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는 내달 1일 신작 온라인 게임 '다크에덴2'의 첫 포커스그룹테스트(이하 FGT)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고어한 분위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PK 콘텐츠가 특징인 '다크에덴'의 정식 후속작이다. 특히 전작의 느낌과 콘텐츠를 그대로 계승해 게임 개발이 진행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전작을 즐긴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번 FGT는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오후 1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평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FGT임에도 불구하고 100명 모집에 3000여 명의 유저가 몰리면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FGT를 바탕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위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FGT를 통해 '유저 서포터'를 선발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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