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헤드폰 유통전문업체 이엑스에스(대표 우양기)는 24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이어폰 ‘X10M II’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만대 판매를 기록한 ‘EXS X10’ 후속작으로, 커널형 이어폰이다. 작은 크기에 감도가 향상된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유닛’과 이에 최적화된 알루미늄 하우징이 새롭게 채용됐다.

여기에 스마트폰 음악감상 및 전화통화 조작이 가능한 컨트롤러가 지원된다. 컨트롤러는 플러그 구조로 설계돼 케이스나 범퍼에 방해를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자체 쇼핑몰 이어폰샵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X10M II’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3만 9600원으로 비슷한 사양의 외산 제품보다 30~40% 저렴하게 책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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