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에덴2’ 포커스그룹테스트(FGT)에 3000여명이 넘는 유저가 참가를 신청해 화제다.

소프톤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는 19일 당초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나 30배가 넘는 3000명의 유저가 몰려 난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프톤이 개발한 ‘다크에덴2’는 과거 호러 MMORPG 시장을 개척한 ‘다크에덴’의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은 당시로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세밀한 그래픽과 어두운 분위기, 인간과 뱀파이어 진영으로 나뉘어 전투를 벌이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어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비스 중인 명작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이 오랜기간 서비스 된 원작의 인기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크에덴2’의 FGT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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