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1일 온라인 MMORPG 'R2'의 보안인증 강화 서버 '넵튠'이 정식 오픈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넵튠'은 게임 'R2'의 신규 서버로, 게임 접속에 있어 반드시 '2채널 전화 인증'을 거쳐야 게임 접속이 가능한 서버다. 회사 측은 이런 강력한 보안 장치를 통해 무분별한 오토 및 작업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 바 있다.

현재 '넵튠'서버에는 사전 신청자 2만여 명 중 70%의 회원이 접속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오토 및 작업장으로 분석되는 계정은 없어 이후 지속적으로 '청정서버'로의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웹젠 측은 하반 기 중 대규모 오프라인 유저간담회를 열고 개발자와 유저가 직접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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