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자연대는 지난 7월 1일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손인춘법 공동발의를 사과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없자 지스타 보이콧을 권고했다.
1일 게임개발자연대는 페이스북에 지난 7월 1일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손인춘법을 공동발의 함으로써 게임산업종사자 및 게이머들에게 상처를 입힌 것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 할 것과 함께 손인춘법을 반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언하는 등의 두 가지 요구를 했다.
하지만 게임개발자연대는 위와같은 요구에 서 시장이 아무런 사과나 재발방지 약속을 하지 않은 채 오히려 지스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게임개발자연대는 “2014 지스타 참가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게임산업 종사자들과 게이머들도 지스타 참가 및 참관을 거부할 것을 권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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