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지난 5월 청구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예비심사통과 후 6개월 이내 상장하면 된다는 규정에 따라 연내 적절한 시기를 판단해 상장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상장예비심사 청구는 주관 증권사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됐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매출 613억 원, 당기 순이익 223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라인쿠키런’을 론칭한 이후, 일본 및 동남아 10개 국가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누적 다운로드 수 5000만 건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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