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택)는 '더킹오브파이터즈M(KOFM)'의 정규리그를 내달 3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달 3일 하이원리조트 야외특설무대인 마운틴강장에서 'KOFM'의 정규리그인 ‘S Console | KOF M 배틀 토너먼트 시즌1’의 개막전을 실시한다. 또 삼성전자 S Console 앱서비스, 삼성게임패드와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e스포츠에 최적화된 ‘KOFM’을 대표 모바일 e스포츠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게임 ‘정규리그’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그간 이벤트 형식의 간헐적인 온, 오프라인 대회는 있었으나 정규리그로 공식 진행되는 모바일게임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그는 ‘KOF’ 프로게이머 및 일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e스포츠 경기 형식으로 펼쳐진다. 총 8주로 진행되며, 일반 선수는 전국대전 랭킹 상위 200위 내에서 신청을 통해 선발된다.

한편 내달 3일 오후 5시부터 하이원리조트 마운틴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본 행사를 앞두고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행사장 일대에 ‘KOF M’을 시연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개막전은 유튜브, 아프리카TV, 다음TV 등으로 생중계되며, 네이버TV, 판도라TV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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