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내달 5일부터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KOCCA 창의마스터 클래스 ‘통通.기氣.타他’ 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콘텐츠산업의 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대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현업인들을 위해 기획된 과정으로, 서로 다른 콘텐츠간의 통섭 교육을 통한 융합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콘텐츠의 UXD ▲콘텐츠와 사물인터넷(IoT)?라이프로깅 ▲뇌과학, 심리학으로 본 콘텐츠 ▲3D프린팅, 로봇 등 미래과학과 콘텐츠 ▲콘텐츠 배경·공간 디자인 ▲콘텐츠 미래트렌트를 포함해 ▲해외진출전략 등 총 10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8월의 첫 교육의 주제는 ‘콘텐츠 기획. 제작의 필수지식인 UXD’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물인터넷 라이프로깅’ 두 분야로 진행된다. UXD 과정은 내달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사물인터넷 과정은 내달 7일부터 진행된다.

한콘진은 각 과정별로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한국 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 대상자는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기획자, 감독, 작가, 마케터, 실무 제작진 등)이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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