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지난 23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나주지역의 공산초등학교 교사 3명과 학생 32명을 초청해 '콘텐츠 문화체험교실'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한콘진은 본원 콘텐츠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가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강연을 열었다. 또 다양한 도서와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도서관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사무총장의 캐릭터 창작그리기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한콘진의 지원을 받아 미국시장 진출해 성공한 바 있는 애니메이션 ‘넛잡:땅콩도둑들’을 무료 상영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상표 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과 소통을 위한 것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준 학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주민들과 콘텐츠를 나누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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