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CTS(대표 정명천)는  지난 8일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새로운  물류관리 시스템(WMS)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인 아라뱃길 김포터미널물류단지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대원 CTS는  이번 경인 물류센터가 용산전자상가와 지리적으로 멀지 않고 ,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와 서울외곽고속도 진입이 쉽다는 점에서 향후 물류단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건물 전체가 물류 관리를 위해 특수 설계돼  계절이나 날씨에 의한 작업 방해요소가 적어  신속한 물류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대원CTS는 물류센터의 이전과 함께 물류관리시스템(WMS : Warehouse Management System)과 운송관리시스템(TMS :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이를 통해 물건의 입고, 보관, 출고 관리가 편리해짐은 물론, 문제 발생 시 실시간 사고 원인 파악과 조치를 신속히 할 수 있다.

또한, 대원CTS에서 직접 관리하는 운송차량에 ID를 부여하여 배송 예상 시각 예측이 가능해졌다. 언제 어떤 차량에 무엇을 실어나갔는지 그리고 고객이 언제 물건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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