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첫 번째 방송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의 맞대결 성사를 기념해 부제로 ‘임진록’을 선택했다.
이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별 초청 선수인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는 19일과 26일에 열리는 토너먼트 경기에 참여해 본선 진출자 중 조 1위 선수와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두 선수는 상대 선수 출전시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10일에는 결승전 진출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맞대결을 펼치는 ‘임진록’ 이벤트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상금은 우승 1500만원, 준우승 500만원으로 총 3200만원이 지급된다. 대회는 온게임넷과 ‘블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다음TV팟, 판도라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캐릭터에게는 동등한 능력치로 대결하는 ‘비무제 표준 능력치’가 적용된다. 참가 신청은 2일부터 10일까지 블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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