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대표 권영태)는 크라이텍과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해 ‘크라이엔진’에 자체 ‘맨틀 그래픽 API’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해 9월 출시된 AMD의 ‘맨틀 API’가 CPU와 GPU 간 커뮤니케이션을 간소화해 PC 게임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회사는 ‘맨틀 API'가 병목현상을 완화하고 기존의 PC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전반적인 게임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그래픽 코어 넥스트’ 아키텍처가 탑재된 AMD 제품을 이용하는 게임 개발사들은 맨틀과 크라이엔진의 강력한 조합을 통해 PC 게임 개발을 가속화하고, 획기적인 게임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크라이엔진’은 최신 게임 엔진으로 지난 2004년부터 ‘크라이텍’ 게임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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