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인도네시아 2위 이동통신사 엑스엘 악시아타(대표 하스눌 수하이미)와 함께 오픈마켓 '일레브니아'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일레브니아'가 숫자11을 의미하는 영어 '일레븐' 과 세계를 의미하는 인도네시아어 '두니아'의 합성어로 판매자와 소비자를 1:1로 연결해주는 쇼핑 세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11번가 운영 노하우를 통해 웹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플래닛은 '일레브니아'에 입점한 판매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카르타 내 세 곳에 '셀러존'을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오픈마켓 업계 최초로 24시간 고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여 편의성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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