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 ‘월드오브탱크’에 삽입된 음악들을 수록한 오리지널사운드트랙을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월드오브탱크’ 사운드트랙에는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37곡이 수록됐다. 특히 9.0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배경음악들도 포함됐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OST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세르게이 포민 ‘월드오브탱크’ 오디오 감독은 “비틀즈와 핑크 플로이드가 앨범 작업을 한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진행한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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