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구해줘!마녀의숲
[모바일] 구해줘!마녀의숲
  • 이주환
  • 승인 2014.02.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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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벽돌깨기 모바일로 재탄생
귀여운 캐릭터·소환수 ‘눈길’…강력한 보스 격파 재미 ‘짱’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벽돌깨기를 모바일게임으로 재해석한 ‘구해줘!마녀의숲’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에브리타운’을 통해 감성적인 2D 그래픽을 구현했던 피버스튜디오의 신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작은 캐릭터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표현돼 폭넓은 유저층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해줘!마녀의숲’은 벽돌깨기, 알카노이드 등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머리 위에 마법진을 펼친 귀여운 마녀 캐릭터를 좌우로 움직여 정령공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면 된다. 여기에 보스 몬스터와 그를 지키는 못난이 블록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 룰이다.

또 이 작품은 조작 방식에서 기존 작품과 다른 점이 있다. 기존 작품의 경우 캐릭터 위치를 기준으로 터치 조작에 따라 이동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그러나 이 작품은 터치한 위치로 캐릭터가 바로 이동하게 된다. 이는 긴박한 상황에서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화된 플레이에 적합하다.

특히 보스 몬스터는 일정 체력 수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령공이나 소환수를 통한 공격이 적중할 경우 피해를 입게 된다. 각 스테이지 마다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의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면 해당 스테이지를 완료하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못난이 블록은 보스가 공격당할 때마다 생성돼 겹겹이 쌓이게 된다. 또 스테이지 단계가 높아질수록 못난이 블록도 함께 진화해 점차 난이도가 상승한다. 초반에 등장하는 못난이 블록은 타격 한번으로 제거돼 비교적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그러나 점점 높은 내구도를 보유한 블록들이 생성돼 여러 번 맞춰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된다. 때문에 고득점을 노리기 위해서는 정령공의 공격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이 작품은 간단한 방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상승해 점차 긴장감이 고조된다.

# 스테이지별 보스 독특
이 작품은 스테이지를 하나씩 돌파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보스가 등장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스테이지 단계별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는 각각 고유한 이름이 부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보스 몬스터의 이름은 부인, 여사, 자작, 남작, 백작, 장군 등 칭호가 붙는 콘셉트로 연결성이 강조됐다.

이런 가운데 보스마다 고유한 공격 패턴을 갖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중 경고와 함께 발동되는 시간차 직선 공격이 가장 초반에 등장한다.

이런 다양한 패턴들은 스테이지 마다 개성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처럼 이 작품은 간단한 진행 방식을 기반으로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플레이가 연출되도록 구성됐다.

이밖에 보스를 처지 할 때마다 못난이 블록랜덤 배치되는 방식으로 완급 조절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보스에게 타격을 입힐 때마다 블록이 자동적으로 생성돼 빠르게 누적되는 만큼 스테이지 공략 시간이 길어질수록 난이도가 상승할 수밖에 없다.

# 캐릭터 강화가 고득점 비결
이 작품은 이렇게 스테이지 진행 과정에 따라 난이도가 상승하는 만큼 캐릭터 강화 요소도 충분히 마련됐다.

기본적으로 마녀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필살기와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저는 이런 마녀의 특성을 고려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마녀 캐릭터는 현재 퓨레, 머핀, 마카롱, 해쉬 등 4개가 마련됐다. 각 캐릭터는 특정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해금돼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유료 재화인 캔디를 사용하면 바로 구입할 수도 있다.

여기에 정령공 공격력, 마법진 크기, 획득점수 등 다양한 효과를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기존 카카오 플랫폼 작품들을 통해 익숙한 방식으로 특별한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 마찬가지로 게임 시작 전에 다양한 부가 효과를 발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 작품의 경우 보호막, 최후 소환, 레이저 등 3개가 마련됐다.

보호막은 정령공이 떨어지는 것을 1회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레이저는 3스테이지까지 레이저를 이용해 보스 몬스터가 제거된다. 최후소환은 죽는 시점에 블록 제거 및 보스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와 함께 병아리, 코끼리, 펭귄, 앵무새, 버섯, 호박, 땅콩 등이 형상화된 소환수들이 다수 등장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이는 단순히 컬렉션 부분에서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더욱 효과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돕는 요소다.

기본적으로 소환수는 A, B, C 등 등급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5000골드를 소비해 임의적으로 하나의 소환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12개가 준비됐으나 향후 더욱 다양한 소환수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소환수 2개를 합성시켜 상위 등급의 새로운 소환수를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부가적인 육성 요소로써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각 소환수는 타입, 공격력, 연사속도 등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환수 보유 숫자가 많아지면 이런 특성이 강화된다. 또 타입 및 연사속도 등은 플레이 스타일에 영향을 미치는 편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 아이템·필살기로 반전 노려
이 작품은 스테이지 진행 중 보스 몬스터를 공격하면 다양한 아이템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런 아이템은 정령공 숫자 증가, 쇠구슬 변신, 마법진 크기 확대 등 유리한 효과도 있지만, 마법진 크기 축소 등 상황이 불리해지는 경우도 있다.

먼저 마법진 길이가 길어지는 ‘늘어나라’를 비롯해 ‘많아져라’ ‘단단해져라’ ‘커져라’ ‘레이저’ 등 기존 벽돌깨기 문법을 충실하게 따르는 요소 들이 마련됐다.

이 중 레이저는 일정시간 동안 마법진에서 레이저가 발사되는 방식으로 상황을 한층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런 가운데 이 작품은 보스 몬스터 및 블록을 공격할 때마다 오른쪽 하단의 게이지가 채워지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마녀 캐릭터 필살기와 연결되는 것으로 정령공을 땅에 떨어뜨렸을 때 발동되는 방식이다. 이는 부활과 함께 보스 몬스터에게 큰 피해를 입히며 상황을 역전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 이 작품은 일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보너스 타임이 발동된다. 보너스 타임은 하늘에서 수많은 골드와 골드 주머니가 쏟아져 이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히 골드 확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플레이 리듬에서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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