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대표 김장중)이 디지털 YTN과 검색기술 제휴를 맺었다.

이 회사는 자사의 '줌 클라우드 서치 엔진 API'(‘줌 CSE’)을 이용한 검색 서비스를 디지털YTN에 제공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YTN 검색서비스는 YTN 웹사이트 및 계열 매체에서 제공하는 검색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YTN 채널과 계열 매체에서 생산되는 뉴스 콘텐츠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줌인터넷의 김우승 연구소장은 “검색 서비스 구축에 ‘줌 CSE’ API를 이용할 경우 솔루션 구입이나 자체 개발을 진행하는 것보다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매우 절약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줌 CSE’ API는 국내 최초로 API 형태로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는 검색엔진이다. 이 엔진은 콘텐츠는 있지만 검색 기능이 없는 서비스 업체가 별도 비용 없이 간단하게 검색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enew@the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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