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대표 이승현)는 오는 26일부터 'LoL 아마추어 챌린지 레이디스'가 핫식스 후원으로 오프라인 예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LOL 레이디스'대회는 순수 여성 게임 유저들로만 이뤄진 대회로 이번 핫식스 후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대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 주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에서 실시된다. 현재까지 온라인을 통해 90개 팀이 참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대회 초기에는 참가 신청팀 사연을 검토해 8강을 가리려했으나 많은 여성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오프라인 예선이 추가됐다.

대회 방식은 단판제로 8개 조 토너먼트를 통해 8강 진출자를 가리게 되며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 팀들은 다음달 8일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조은나래, 1~2대 버프걸 맹솔지와 이세진, 민주희 등도 한 팀을 이뤄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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