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유저들을 위한 게임패드 ‘EI-GP20’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된 게임패드는 102mm(4형)~160mm(6.3형) 디스플레이 크기의 안드로이드 OS 4.1 이상을 채용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지원된다. 특히 4.3 이상 삼성 스마트폰에 최적화됐다. 판매 가격은 8만 5000원이다.

이 패드는 HDMI 케이블을 활용한 TV 및 모니터 외부입력 기능이 제공된다. 또 기기 내부 NFC가 탑재돼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 회사는 게임 패드에 최적화된 작품들이 정리된 통합형 런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 런처는 컴투스, 세가, EA, 게임로프트 등 글로벌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작품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현재 레이싱, RPG 등 40여개 전용 게임을 준비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