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아시아총괄 응치순)는 9일 아이오인터렉티브와 함께 개발한 하이엔드 PC 게이밍 헤드셋 ‘G4ME 제로’와 ‘G4ME 원’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G4ME 제로’와 ‘G4ME 원’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게임 시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보장한다. 여기에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를 통해 온라인 및 멀티플레이 환경에서 선명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 이어 컵에는 직관적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기능이 부착됐다. 이밖에 마이크 붐을 수직으로 세우면 자동으로 뮤트 전환되는 등 게임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제품에 최적화된 트랜스듀서를 직접 제조하는 만큼 정확한 게이밍 오디오 사운드를 재현해 냈다.

먼저 ‘G4ME 원’은 홈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으로 가격은 32만 9000원이다. 이 제품은 오픈형 디자인으로 하이파이 사운드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공기 통풍을 통해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어패드와 쿠션 헤드밴드는 XXL 사이즈, 플러시 벨벳 소재로 구성돼 무게가 가볍고 편안하다.

‘G4ME 제로’는 밀폐형 타입 이어 패드 디자인으로 가격은 35만 9000원이다. 이 제품은 비행 전문 헤드셋 제조 경험이 집약됐다. 특히 겹겹의 충전재, 메모리폼이 사용돼 외부 소음 차단 효율이 뛰어나다. 여기에 접이식 디자인으로 휴대용 하드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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