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대표 에릭 슈미트)은 스위스의 알람 앱 개발사 비츠핀을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비츠핀은 안드로이드 알람 앱 타임리를 개발한 스위스 회사다. 클라우드 통합으로 여러개의 기기에 알람을 백업 및 동기화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알람시계다. 직접 제작한 고급 사운드와 다양한 색상 테마, 스타일리시한 사용환경 등이 특징이다.

비츠핀 측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인수 소식을 밝히며 매각하는 과정에서 프리미엄 앱을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글이 이 회사를 어떤 방식으로 기존 서비스에 통합할지와 구체적인 인수조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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