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해 음성통화와 문자 메시지 사용이 먹통이 되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3일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국적으로 동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LTE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통화는 물론 문자 전송, LTE 데이터 서비스 모두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통화를 발신하거나 수신할 경우 '뚜' 소리가 이어지며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가 서비스 하고 있는 인터넷과 집전화 서비스는 문제 없이 서비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일시적인 현상으로 담당부서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현재 통신 장애에 대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완벽하게 복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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