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통합 백신 '알약'이 국제보안인증 'vb100'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vb100' 인증은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서버 중 하나인 윈도 서버 2008 환경에서 실시됐으며 국내 백신 중에서는 '알약'이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

'알약'은 작년에도 같은 서버 환경 vb100 테스트에 통과했다. 점점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해 기업이 안전하게 서버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제품 성능과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더불어 '알약'은 사전 방역과 진단 대응률을 측정하는 'RAP 테스트'에서도 전 세계 백신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알약'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사용자가 안심하고 시스템 및 서버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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